날씨가 싸늘하니 맴이 쪼그라지려한다~!
쪼그라져가는 맴 설레임으로 땜질 할 수 있게 사연하나 살포시 올려본다~!
빈화병 하나를 호주머니에 담아
삼실 책상에 올려두었다~!
누군가의 마음을 기다리며~!
하루가 흐르기전 약속대로 화병엔...
(함께 했던 두 친구는 알고 있지 사연을...)
(누구의 작품일까~?)
저녁에 디카로 찍은 그림 사진이라 선명하지는 않지만,
친구가 정성껏 마음으로 그려준 "난"
넘 고마운 선물을 받았다~!
울 동창들 만나서 친구들에게 준것은 없고
내는 늘 요케 받기만 한다...
아마도 가슬이 다 가기전에 마이 머리카락은 한 가락도 남지 않을 것 같다~!
친구들아 혹여 맴이 허전하거들랑 야기해라~!
서른날 내내 늘 설레임으로 함께 할 빈화병을 보내줄테니~! (서른날이 지나면)
- 兀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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