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라는 골목에서 느끼는 맛~~~!

 

 

얼마나 더 굴러가야 하나?

어디가 종점인가?

이제 더 이상 맛있는 건 없을 것 같아 그 길에서 유턴하려한다.

아니 별로 잼나고 흥미로운 길로 보이지 않기에 이쯤해서 탈출하려한다.

 

더 아래로 굴러가길 원하나?

더 아래로 가면 더 큰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근디 마이가 그 곳에서도 사슴에 희망기운 웃음기운 붙들고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자신은 없는디...

확신컨데 설령 그 곳에 이른다해도 마이는 시방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는 마이를 사랑하기에 그 곳에 보내려 하지 않는다...

 

시방 마이 마음그릇이 참으로 밝고 맑게 정비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케 보면 시방의 마이는 참으로 한심스로운 실상에 놓여 있지만,

마음이 그자리에 있지 않기에 마인 시방 웃음향이 가득허다.

 

살짝꿍 궁금해 할 님들을 위해...

 

~!

~!

~!

~!

~!

 

요런 현실로 실상이 참말로 한심하지만,

 

요것이 마이마음 그릇에 가득하다.

내일에 대한 희망심이 있으며

사랑이 숨쉬고,

성공할 수 있다 아니 성공을 시켜줄수 있는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하다.

 

누구나 맛 볼 수 없는 실패자로서의 느낌과 체험은 생의 여행에 있어서 참으로 소중하고

인간이라면 필수 여행 코스라고 추천하고프다.

단 자신이 없으면 이 길은 권하고 싶지는 않다.

고를 즐기는 인간이라면 일부로라도 선택하겠지만 그 누가 일부로 실패자로 살아가려 하겠는가?

하지만 세상사 자신의 의지대로 흐르지 않는게 인생사~~~!

 

이 여행은 실패자로 여행하면서 이제 곧 성공자로 거듭 태어 날텐데

그 때 주의 해야 할 것을 미리 알게 함이며 두번 다시는 맛볼 수 없는 곳이기에

시방의 자리에서 시방의 느낌을 맛있게 묵어본다.

 

무엇이 괴롭고 무엇이 슬프며 무엇이 기쁜가?

무엇 때문이며, 누가 느끼는가?

느끼는 것~~~! 인식의 자~~~! 그 것~~~!

마음이다~~~! 마음...

 

마음은 어디에 존하는가?

님의 사슴인가? 살랑부는 바람에 실려있는가?

붙잡을 수 있는가?

살랑살랑하는 마음이 참말로 님의 것인가?

 

?

?
?

?

?

 

요것~! "마음"

 

실패를 한 분들의 마음을 알 수 있으며,

그 분들이 느끼는 기운과 왜 실패 할 수 밖에 없는지를

이젠 알 것 같다.

 

아직 마이가 알지 못한다면 더 아래로 여행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아래로의 여행 또한 더 많은 것을 알게하고 보게 함이니

씨알대기 없는 걱정은 봄바람에 실려 쩌기로 날려 보내고 늘 웃으면서 걸어가련다.

 

- 봄기운에 마음을 바로 세우며...  兀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