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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비타민~♡/♡ 좋은心 좋은氣

그것은 영원한 현재에 머문다~!

by 윈도아인~♡ 2014. 9. 11.

그것은 영원한 현재에 머문다~!

 

 


각성은 판단없는 관찰이다.

그것은 비판없이 관찰하는 마음의 능력이다.

 

 이 능력을 갖춘 사람은 책망하거나 판단하는 일없이 사태를 본다.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는다 다만 그 사태의 꾸밈없는 상태 그대로에 균형잡힌 관심을 갖는다.

 

 결정하지도 판단하지도 않고 그냥 관찰만 한다.

'결정하지도 판단하지도 않는다'고 할 때 명상가는 아무 선입견 없이

 

현미경 아래의 물체를 관찰하고 그대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뿐인

과학자와 흡사하게 경험을 관찰하라는 뜻임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같은 방법으로 명상가들은 무상-불만족-무아 (삼법인:三法印)를 알아차린다.

 

심리학적으로 우리가 우리의 다양한 심리 상태의 발생을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우리가 내면에서 진행되는 일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는 불가능하다.

 

이것은 불쾌한 마음 상태의 경우에 특히 그러한데, 자신의 두려움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우울함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고서는 그것을 검토할 수 없는 법이다.

짜증과 동요와 좌절을 비롯한 기타 온갖 불편한 감정 상태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그것의 존재를 부인하는데 급급해서야 그것을 충분히 살펴볼 수가 없다.

 

우리가 어떤 체험을 갖게 되든 각성은 그냥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것은 그냥 삶의 또 하나의 사건, 자각해야 할 또 하나의 것일 뿐이다.

 

각성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냥 바라볼 뿐이다.

 

그것은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고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그것은 인식과정의 사고 이전에 온다.

 

각성은 현재 순간의 자각이다. 그것은 지금 여기서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지금,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것은 영원히 현재에 머문다.

영원히 지나가는 시간의 일렁이는 몰마루위에 머무는 것이다.

 

각성 상태에 있는 편견 없는 관찰자의 유일한 일거리는

끊임없이 스쳐가는 내면 세계의 쇼를 계속 따라가는 것뿐이다.

각성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것은 내면세계다.

 

 내면 세계는 단순한 외부 세계의 반영 이상을 담고 있는 엄청난

정보의 보고다. 이것을 잘 보면 당신은 전면적 자유를 얻을 것이다.

 

 

  -'가장 손쉬운 깨달음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