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놀이터로...

 

떠나자 ! 행복의 마음보따리 메고 행복의 놀이터로 !

관해본다 ! 시방을...

무의미하게 그냥 존하는 건 단 하나도 없다

우주라 불리는 공간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물질까지...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변화하는 무엇인가는 있을 뿐 !

그 무엇이 크든 작든 보이든 보이지 아니하든,

있는 건 있는 것이고 없는 건 없는 것이다.

그 인지 인식의 자 인지의 공리를 시방에 둘때,

변화한다 흐른다 그 무엇인가가 그 것이 시방이다

시방 !

그 한걸음 한걸음 변화하는 그 공간에 우린 잠시 인간이란

모습으로 관할뿐,

하지만 혹여 아는가 ?

우리가 그 무엇의 중심 안테나 인지 !

그 무엇의 핵심인 참 덩어리인지 !

그 무엇이던지 상관없지 않은가 ? 이미 가두어진 氣인데...

이 氣덩어리인 인간 !

인간으로서 느끼는 만큼 함께 한다 님은 시방 무엇을 느끼는가 ?

무엇을 갈망하는가 ?

그 느낌의 전부가 님이다 시방 느끼는 것 인지하는 것 ! 그것 !

그 것이 인간이요 바로 우리네다.

이 氣덩어리인 올인이 갈망하는 길 ! “행복놀이터”

행복의 보따리 메고 가는데 쉽지만 않는 생길 !

떠나자, 걸어보자, 행복보따리 메고 ! 행복의 놀이터로 !

행복의 마음보따리 메고 걷는 한걸음 한걸음 그 걸음걸음

순간순간이 행복의 시작이다. 묻지 마라 종착역이 어디인지

행복의 종착역은 님의 첫발걸음이니 그 발걸음 멈추지 않는 한

님은 늘 그렇게 행복할 것이다.

 

                                                               -  道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