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동족발집 100족발에서 족발에 한잔하고 왔어요.

요새 영업하느라 하루하루가 쉽진않아서 우리 너그러우신 윤팀장님과 한잔하러 신창동에 갔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고 애용하는 메뉴 "족발"

미스터 김~ 주둥이 비싼건 아시는분들 아시죠.

아무데나 갈수없죠. 맛있는 곳을 추천받았습니다.

우리 멋쟁이 차팀장님이 추천해주신곳은 신창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100족발 일단, 들어가기전에 한컷!

 

 

 

 

신창동 먹자골목에 있는 신창동족발집 100족발 이름이 좀 길어서 짧게 짧게 쓰려고 해요.

원래 상호는 100족발 삶는집이에요.

주메뉴인 족발을 반족발을 시켜먹고 괜찮다싶으면 냉채족발을 시키려고 마음먹고

일단, 족발부터 상차림도 푸짐하네요. 계란찜과 순두부찌개 - 얼큰한게 좋네요.

 

 

 

 

주메뉴인 족발 냄새없이 맛있네요. 조금만 나도 비싼 입께서 거부하셔서. 정말 족발은 제가 사랑할수밖에 없는 메뉴라죠. ㅠ.ㅠ

얼른 소주 시켜서 깔끔하게 한잔 들이키고 깻잎에 싸서 입에 넣었습니다.

아 맛있네요.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술한잔에 좋은 안주까지 있으면

전 정말 임금님의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일단, 주메뉴인 족발이 만족이니 메뉴판을 보고 안주 하나 더 추가시키기로 했어요.

 

 

 

 

 

불족이냐 냉채족이냐 고민되네요. 괜히 불족발 시켰다가 매우면 다음날 피X 싸게 되는 고로움이 생각나

냉채족을 주문했어요.

 

 

 

 

 

색깔도 알록달록 맛있어 보이네요. 처음에 나왔을때 녹색줄기가 손잡이(?)인줄 알았다는... ㅋㅋ

일단, 세팅을 다시 한번 해주고~~~~

그래도 내 사랑은 오리지날 족발이니까

족발을 중심에

 

 

 

 

 

술한잔에 이런저런 영업얘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겠었어요.

슬며시 산적(?) 한분이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ㅋ

아무래도 사장님이신듯... 밑에 화기는 4시간정도 음식을 따듯하게 해주어서 족발 식으면 굳어지는것을 막아준다고하네요.

8시하고 10시에 오면 바로 나온 족발을 먹을수 있다는것은 비밀~이라고 흘려주시더라는...

냉채족발은 밑에서 겨자소스랑 올려서 비벼먹어야 제맛이라고도 해주시고.

맛있게 먹으며 좋은사람과 얘기하며... 행복합니다~

오리지날 다먹고 치운후 한컷~

 

 

 

아 좋다~ 좋아~

정말 신창동족발집 100족발 맜있게 잘먹었습니다.

힘을내요~ Mr.Kim에 정말 힘내는데 일조하셨습니다.

많은 감사 드립니다.

제가 사는 임동과는 거리가 있어서 배달은 못오시겠지만

가끔 발품 팔아서도 가야겠어요.

일단 제 리스트에 올려두었습니다. 봉선시장 왕족발, 전대 초가왕족발, 신창동족발집 100족발

오늘은 금요일. 불금을 위해~~~

세상 뭐 있겠습니까~ 힘든일 있으면 한잔하며~ 잊어가며 내일은 또 내일해가 뜰테죠~~~

힘을내요! Mr.Kim은 세상 모든 어깨에 짐진 남자들을 응원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