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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가꾸는사람들 /☎ 광양 매실농원

*광양 매실* 매실 농장에 꽃이 피었습니다.

by 윈도아인~♡ 2014. 5. 22.

 

 

안녕하세요~! 이웃여러분!

 

어제는 광양에 다녀왔습니다.

 

 

 

매실농원에 매실들이 잘 자라고있는지~

 

확인하러 갔답니다 ^^

 

농원은 푸르른 여름의 기운을 받아서 다채로운 열매와 꽃들이 풍요로운 축제를 열었답니다.

 

아름다운 광양 매실농원의 전경, 감상해보시겠어요?

 

 

 

찔레꽃이 활짝피었어요.

 

찔레꽃은 애달픈 꽃이라고 곧 잘 연상되곤 합니다.

 

옛 이연실이란 가수의 <찔레꽃> 이라는 노래에서는

 

엄마 일 가는 길엔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먹어 봤다오

엄마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팔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먹었다오

 

심심하고 배가고픈 아이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찔레꽃을 먹습니다.

 

어찌나 엄마가 보고싶었으면 엄마가 오는 꿈을 꿀까요?

 

아이의 순수함이 찔레꽃의 하얀 색깔과 동화되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옛부터 찔레꽃은 따로 키우지 않아도 등지에 혼자 절로 쑥쑥 자라서면서도 꽃을 피우기때문에

 

그 흰 꽃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드나 봅니다.

 

 

 


 

농원에 핀 뱀딸기입니다

 

조그마하고 빨갛게 열려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농약을 따로 치지 않으니까 많은 식물이 농원에 자랍니다.

 

 

 

 

 

감 꽃이 지고 감이 열릴준비를 하는 꽃받침이 보입니다.

 

매실 농원에는 매실나무 말고도 많은 유실수가 있답니다.

 

 

 

이름모를 풀들... 이런 풀들도 하찮아 보이지만 나름의 이름이 있고

 

꽃도 피고 겨울도 난답니다. 정말 세상에는 그냥 지나칠 것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양귀비 꽃 입니다.

 

농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자연의 경이로움에 놀라게 됩니다.

 

누가 심은적도 없는데 어떻게 자라는 걸까요?

 

그래도 이렇게 아름답게 자라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니 자연의 선물인가 봅니다.

 

 

 

 

 

 

 

아름다운 매실 농원이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공생하는 아름다운 광양 매실 농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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