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봄 ♥

♣ 마이 봄 ♣ 글 / 道 芽 살랑하는 사람아 ! 향긋한 봄내음이 와 이리 좋을까 ? 고운날 스치며 맡은 그대의 향을 품고 있음 일까 ? 마이 님의 향이 바람에 팔랑거림 일까 ? 마이 님의 향을 가득안고 생명이 움트는 오늘 ! 마이 님의 氣 따라 살랑 하고 파라 ! 멀리 계시나 내 안에 숨쉬는 마이 인아 오늘은 아이 풀잎같은 자존심을 접고 꼭꼭 숨겨 두었던 마이 心을 마이 님사슴 타고 날고파라 ! 차가운 추위속에 옹아리고 꼭꼭 숨어 있던 신아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면 빠꼼히 고개를 내밀듯 마이 님에게 사연을 살포시 실어 마이 心의 끈을 오늘인에게 날려본다. 고운 나의 님아 ! 겨우내 차디찬 바람속에서 견디어낸 마이 님아 ! 눈 덮힌 들녘을 가로질러 왔던 우리의 心道行을 어찌 잊으리... 마이 님이 오는 길목에서 너무 고와 차라리 슬픈 마이 心아 마이 님은 너와나의 오늘 만남을 위해 주어진 희생양이라 고집하고 프다. 오늘 님의 향이 내 가슴에 살포시 와 닿아 님의 향에 포로되어 오늘도 그리움으로 늘 설레임 心 지니며 님의 향 사슴에 품고 늘 살포시 웃음 꽃 피우리... 상큼한 마의 님아 ! 그댄 마이에게 너무 소중하기에 ♡ 지구벌에서 님이 오는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