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로 만드는 매실청(매실액기스) 만드는법~

 

 

 

온화하고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순록의 계절인 지금 파란 매실, 청매실도 한창이죠?

 

청매실하면 떠오르는 매실장아찌와 매실청!

 

이번에는 매실청 담그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청 (매실액기스) 만드는법

 

 

 

1.매실을 깨끗히 씻어서 그늘에 물기가 가시도록 살짝 말린다.

(물기가 있으면 유통기한이 짧아진답니다..)

 

2. 매실의 꼭지를 이쑤시개 등을 사용해서 제거합니다.

(꼭지를 따지 않으면 매실청에서 쓴 맛이 날 수도 있어요~)

 

3. 소독된 용기(항아리)에 설탕과 켜켜히 쌓아 올려 담습니다.

(공기를 만나지 않도록 해야해요. 공기를 만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요.)

 

4. 밀봉합니다. 항아리의 경우 비닐등을 덮고 고무줄로 한번 더 묶어서 밀봉합니다.

(밀봉하지 않으면 초파리가 엄청 꼬입니다. 초파리는 매실액기스에 알을 까는것을 좋아합니다 )

 

5. 3개월 후에 유효성분이 추출된 매실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3개월이 지나면 유효성분은 다 빠지고, 청매실의 씨앗에서 독성이 나온다고 합니다.)

 

6. 시원한 냉수에 완성된 매실청을 타서 먹으면 여름철 갈증해소와 소화불량에 탁월합니다.

얼음과 함께 드시면 더욱 청량합니다.

 

 

 

 

***

 

여름철에 땀도 많이나고 물을 마셔도 마셔도 갈증이 날 때

 

매실청(매실액기스)로 냉차를 만들어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하루종일 갈증도 안나고 참좋죠.

 

매실청은 그밖에도

 

새콤달콤한 설탕이 들어가는 요리에 널리 사용할수있습니다.

 

식초와 설탕처럼 이용해서 음식의 간을 맞추면 더 깔끔해지는데요~

 

닭도리탕, 초간장, 비빔국수, 오리엔탈샐러드 드레싱, 불고기, 제육볶음, 닭강정,,,,,,,등등

 

정말 많은 요리에 쓰입니다.

 

매실 특유의 향이 요리의 맛과 향을 더 돋구어 주기 때문인데요

 

살균효과와 해독작용 덕분에 요리의 영양가치와 소화성도 높여줍니다.

 

 

 

 

(다음 포스팅은 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

 

 

 

 

 

 

 

매실청 만드는 포스팅 어떠신가요? 유익하신가요?

 

실제 만드는 사진으로 보여드리고싶었는데.. 아직은 매실이 영글지 않아서 어렵네요 ㅠㅠ

 

하지만 매실에 대해 알아갈수록 정말 이것만큼 팔방미인인 식품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

 

저도 매실액기스를 요리에 자주 이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설탕이나 물엿을 사용할때보다 더 풍부한 맛과 향이 느껴지고

 

육류가 부드러워지고 야채는 아삭아삭 향기로워지는 느낌이예요.

 

매실액기스를 활용한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소화도 더 잘되는것같구요. ^^

 

 

 

여러분도 매실로 올여름 건강하게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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